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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경적시위 벌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3면

완전월급제 실시를 요구하는 전국택시노련 서울시지부(지부장 윤기섭) 소속 서울시내 회사택시 운전기사들이 1일 낮 12시부터 시청앞 광장에서 경적·머플러폭발음 시위를 1시간여동안 벌였다.
경찰은 경적을 울리는 택시기사 31명을 연행, 조사중이다.
기사들이 낮12시 정각부터 일제히 경적음을 내자 경찰이 이들 운전기사들을 연행하기 시작, 곳곳에서 승강이를 벌였다.
노조측은 4일까지 택시 노사분규관련 정부기관인 교통부·노동부·시청앞 등에서 매일 낮12시 경적시위를 벌이고 6일부터 8일까지 서울시내에서 전체조합원이 참가하는 대규모집회를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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