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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자 "파이팅"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2면

【동경=방인철 특파원】새로 출범한 한국남자농구대표팀이 올 시즌 첫 국제대회인 89월드스포츠페어 국제농구대회에서 중국·일본대표팀을 연파했다.
지난 3월 개편, 김인건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대표팀은 29일 요요기체육관에서 개막된 대회 첫날 중국대표팀을 1백3-88로 격파한데 이어 지난달 30일 일본대표팀을 1백7-80으로 물리쳤다.
한국은 중국과의 경기에서 전반을 55-44로 뒤졌으나 후반 들어 김현준(34점)의 폭발적인 슛 호조에 힘입어 역전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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