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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의 뿌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우리말의 조어와 소실어를 추적, 재구성해 먼 옛날 우리말의 원형을 밝히고 있는 『우리말의 뿌리』가 나왔다.
서연범 교수(경희대)가 펴낸 이 책은 재구성된 국어와 알타이어계인 일본어·한어·아이누어와의 비교를 통해 공통 조어를 찾아냄으로써 모두가 동계의 언어임을 밝히고 있다.
특히 국어조어와 일어는 상당한 부분이 서로 일치함을 확인하여 일어는 우리말이 건너가 형성된 말임을 증명해 주목을 모은다. 고려원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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