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세네갈 보복 학살 극 계속|모리타니인 16명 또 희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다카르·누악쇼트 AFP·AP·로이터=연합】유혈 인종 보복 극을 피해 각각 본국으로 피난길에 오른 모리타니거주 세네갈인과 세네갈거주 모리타니 인들에 대한 공수작전이 지난달29일 시작된 가운데 세네갈에서는 이날과 30일에도 모리타니 인들에 대한 공격과 약탈이 계속돼 최소한 16명의 모리타니 인들이 희생됐다고 믿을만한 소식통들이 말했다.
이로써 세네갈에서 유혈인종 폭동과 관련해 숨진 모리타니 인은 총 55명이 됐으며 이에 앞선 모리타니의 반 세네갈인 폭동에서는 사망자가 최고 4백명인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