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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정전위 회담 요청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동경UPI=연합】북한은 3일 오전11시 판문점에서 군사 정전위원회 회담을 개최할 것을 요청했다고 북한 관영 중앙통신이 지난달 29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회담 개최 이유를 밝히지 않은 채 북한 외교부가 현재 오키나와(충승)에 배치되어 있는 미 공군 제15 전술 정찰 비행대대 소속 RF·4C정찰기 10대와 병력을 금년 내 이날 동경에서 수신된 중앙통신은 외교부 대변인이 전날 발표한 성명을 인용,『그 같은 결정은 한반도의 대결과 긴장을 인위적으로 악화시키고 남북대화를 중단시키기 위해 사전에 계획된 음모의 소산』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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