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파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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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광주=위성운 기자】금호타이어 노조(위원장 배형수)가 27일 오전 9시부터 총파업에 들어갔다.
노조 측은 회사가 『22일 노조 측의 쟁의행위 결의에 대한 보복으로 배위원장 등 노조대의원 13명을 불법쟁의행위 혐의로 경찰에 고소하고 생산량 감소 등을 이유로 4월 임금을 부별로 차등 감액 지불했으며 협상과정에서도 성의를 보이지 않아 파업에 들어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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