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밀집동 분리 연내 19개동 신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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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서울시는 27일 주민수가 3만명 이상이거나 인구가 급증하는 중화1동 등 시내 25개동을 44개동으로 분동, 19개동 신설키로 했다.
또 올림픽선수촌 아파트단지가 방이동에서 분리돼 오륜동으로 신설되고 주민들이 동이름을 바꿔줄 것을 요구해온 하수동은 상수동으로 통합된다.
이와 함께 불합리한 동 경계를 조정, 망우동 일부를 면목동에, 성북동·돈암동 일부를 정릉동에, 망원동 일부를 합정동과 서교동에 각각 편입시키기로 했다.
◇6월 1일 신설동 ▲중화3동 (중화1동 중 동일로 서쪽을 분리) ▲창4동 (창1동 중 경원선철도 동쪽을 분리) ▲상계8동 (상계1·6동 중 주공 10·15·16단지 일대를 분리) ▲갈현2동 (갈현·구산동 중 중간부분을 분리) ▲신월7동 (신월4동 중 남부순환도로 서쪽을 분리) ▲오륜동(방이동 중 올림픽선수촌아파트단지 분리) ▲가락2동 (가락본·문정동 중 플라자 극동가락아파트일대 분리)
◇9월 1일 신설동 ▲상계9동 (상계1·2·5·6동 중 주공12·13·14단지 일대 분리) ▲상계 10동 (상계1·2·5·6동 중 주공 7·8·9단지 일대 분리) ▲중계2동(중계동 중 동일로 서쪽을 분리) ▲하계2동 (하계동 중 동일로 서쪽 건영·우성·행대아파트단지 일대 분리) ▲신사 2동(증산·신사동 중 중간부분을 분리) ▲목6동(목5동 중 목동1·2·6단지 일대 분리) ▲신정7동(신정1·2·6동 중 목동11· 12단지 일대 분리) ▲발산2동 (발산동 중 강서로 동쪽을 분리) ▲신림12동 (신림11동 중 문성골길 남쪽을 분리) ▲반포4동 (반포1·2동 중 중간부분을 분리) ▲문정2동(가락본·문정동 중 올림픽 패밀리아파트단지 일대 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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