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내 총무 경선 모색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민주당은 24일 당 발전위(위원장 강인섭 부총재)를 소집, 동해 사건을 계기로 당내 민주화를 적극 추진해야한다고 결론 짓고 당직 경선확대 방안을 검토.
회의에선『70년대 보다 당내 민주화가 후퇴했다』『평민당의 서울시 당위원장 선거가 신선한 인상을 줬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정책결정 과정의 공개, 당 기구간의 유기적 협조방안을 시급히 만들자고 결론.
특히 민주당은 다른 당에서 아직 시도 못한 원내총무 경선제 도입을 신중히 모색하고 있는데 김영삼 총재는『현재의 당헌으로도 총무 경선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힌바 있다고 이인제 대변인이 전언.
한편 김 총재는 이날 오전 3박4일간의 고향방문을 끝내고 구경.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