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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주가조작’ 견미리, 2주 만에 홈쇼핑 방송 복귀

중앙일보

입력

배우 견미리.

배우 견미리.

남편의 주가 조작 혐의 논란으로 활동을 일시 중단했던 배우 견미리가 홈쇼핑 방송에 복귀했다.

견미리는 지난 26일 GS홈쇼핑 판매 방송에 출연해 자신의 이름을 딴 제품 홍보에 나섰다. 지난 14일 홈쇼핑 방송을 돌연 중단한 지 2주 만이다.

앞서 견미리 측은 이번 논란으로 홈쇼핑에서 하차했다는 설이 불거지자 20일 “잠시 방송을 쉬고 있는 것뿐자진 하차 결정한 사실이 없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견미리의 법무법인 대호 측은 당시 “남편 관련 내용이 보도되며 근거 없는 허위 비방과 악성 댓글에 시달렸다”며 “향후 홈쇼핑 일정은 조율 중”이라고 설명했다.

견미리는 2012년 한 화장품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며 홈쇼핑 방송에 출연해 왔다. 그는 남편 A씨가 지난달 1심에서 주가 조작 혐의로 징역 4년에 벌금 25억원을 선고받으며 논란에 휩싸였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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