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모·서수연 내년 결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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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모와 서수연. [사진 서수연 인스타그램]

이필모와 서수연. [사진 서수연 인스타그램]

방송에서 연애를 시작한 커플이 실제 결혼에 골인한다. TV조선 '연애의 맛' 이필모·서수연 커플 얘기다.

25일 '연애의 맛' 제작진은 "이필모와 서수연이 내년 봄에 결혼한다"며 "오늘 이필모의 뮤지컬 '그날들' 부산공연 이후 프러포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 TV조선 방송 캡처]

[사진 TV조선 방송 캡처]

이필모 소속사 역시 이날 이 같은 사실을 인정하면서 "정확한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결혼 준비를 차차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의 나이가 있는 만큼 일각에서는 혼전 임신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나왔으나 소속사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혼전 임신은 절대 아니다. 두 분이 마음이 잘 맞고 워낙 좋은 만남을 갖고 있으니 빨리 (결혼을) 결정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연애의 맛'을 통해 연애를 시작한 배우 이필모와 서수연 커플은 프로그램의 1호 부부가 됐다. 인테리어 디자인을 전공한 서수연은 이필모보다 13살 연하로 알려졌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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