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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막는 영웅 되고픈 5세…기아대책, 건강나눔그림대회 시상식

중앙일보

입력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17일 오후 서울 중구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제6회 건강나눔그림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KGC인삼공사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 시상식은 한 해 동안 기아대책 건강나눔교육을 받은 5~7세 유치원,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과 ‘나눔’을 주제로 한 작품을 접수 받아 본선에 오른 63명을 대상으로 시상했다.

올해 그림대회에는 1천 여 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KGC인삼공사 사장상을 수상한 김미르 군(5세)은 미세먼지를 물리치는 영웅이 되고 싶다는 순수한 마음을 담은 그림을 출품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전응림 기아대책 부회장과 KGC 인삼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격려했으며, 입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정관장의 홍이장군 2단계가 부상으로 증정됐다.

전응림 기아대책 부회장은 “영유아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KGC인삼공사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가 나눔의 가치와 즐거움을 배운 뜻 깊은 경험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아대책은 2012년 1만 여 명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건강나눔교육을 시행했으며, 해마다 꾸준히 인원이 증가하여 올해는 7만 8000여 명에게 교육을 진행했다.

건강나눔교육은 KGC인삼공사가 후원하는 기아대책 영유아 대상 교육 프로그램으로, 깨끗한 생활, 건강한 식생활, 약물오남용 예방, 미세먼지 안전과 나눔을 주제로 한다. 영유아의 눈높이에 맞는 손인형극, 뮤지컬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교육하며, 영유아 시기부터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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