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2019학년도 지능기전공학부 신입생 모집

중앙일보

입력

지능기전공학부 학생들이 자유롭게 토론하고 있다.

지능기전공학부 학생들이 자유롭게 토론하고 있다.

세종대(총장 배덕효)는 지능기전공학부 무인이동체공학 전공과 스마트기기공학전공에서 신입생 142명을 12월 31일(월)부터 2019년 1월 3일(목)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세종대는 2014년부터 국내대학 최초로 수시 합격자 전원을 대상으로 예비대학 코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해당 과정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구 미래창조과학부)의‘소프트웨어 교육과정 모범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세종대 코딩교육은 한 단계 더 나아가 3학점이 아닌 6학점으로 심화교육을 실시한다. 인문학, 예체능 등 어떤 전공을 하건 간에 모든 학생들이 기본적으로 코딩 교육을 받아 자기 전공을 정보통신기술(ICT)과 융합하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무인이동체 분야와 스마트기기 분야의 인재양성을 위해 지능기전공학부는 최적의 교육프로그램을 설계했다.
첫째 최신기술 트렌드와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의 중요성을 반영한 교과를 편성하였다. 3학년 과정부터 인공지능, 머신러닝, 딥러닝시스템, 머신비전 등 최신 인공지능 교육을 강화하는 과목을 마련하였으며, 무인이동체 시뮬레이션, 스마트카 전장제어, 사물인터넷, 웨어러블시스템 설계, 인공지능로봇 등 최신 기술 테마를 반영한 전공심화 과목을 개설했다.
둘째 기계, 전자/통신, 소프트웨어, 디자인을 융합하여 시너지를 내도록 하는 교과과정을 마련했다.
셋째 산학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으로, 방학기간 동안 기업에서 실무를 수행하는 경험을 획득하도록 인턴십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산업체 멘토를 통해서 지속적인 조언을 받도록 하며, 산학토론 세미나로 산업체 전문가의 지식을 습득하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지능기전공학부의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은 스마트폰 연구 및 개발자, 인공지능 시스템 개발자, SW 프로그래머, 시스템 하드웨어 개발자, 자율주행차 설계 및 개발자, 드론 설계 및 개발자, 무인선박 및 잠수정 개발자, 로봇 개발자, 네트워크 전문가, IT컨설턴트, 스마트 홈/로봇/웨어러블 시스템 개발자, 국내외 대학원 및 연구소 등을 비롯한 다양한 진로로 진출이 가능하며, 벤처 창업을 통해 성공적인 기업을 일구는 진로도 가능하다.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