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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TV홍카콜라, 편집없이 방송…흥미로운 내용 많다”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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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 유튜브 채널 'TV홍카콜라' 화면 캡처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 유튜브 채널 'TV홍카콜라' 화면 캡처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자신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TV 홍카콜라' 근황을 전했다. 홍 전 대표는 지난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TV 홍카콜라 첫 녹화를 했다"며 유튜브 채널 내용을 설명했다.

그는 "유튜브 영상은 오프닝, 뉴스브리핑, 전문가 대담, 클로징으로 구성된다"면서 "전문가 대담은 13일 녹화하기로 하고 우선 나머지 세 파트는 녹화를 끝냈다"고 밝혔다. 이어 "흥미로운 내용이 많을 거다"라며 "편집 없이 녹화 내용 그대로 방송한다"고 말했다.

또 "뉴스브리핑에서는 체코는 왜 갔나, 백두칭송위원회는 어떻게 해야 하나, 탈원전 전기로 인상 어떻게 보나, 자살 공화국을 분석한다, 영화 블랙리스트 이래도 되나 등 5개 분야를 분석 정리했다"며 "다음주 18일부터 업로드한다. 많은 시청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계 복귀를 선언한 홍 전 대표는 유튜브 채널 'TV 홍카콜라'를 통해 국민과 소통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그는 "기울어진 언론환경을 타개하기 위해 처음 시도하는 코너"라며 "편파뉴스, 가짜뉴스를 바로잡는 샤크 언론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TV 홍카콜라는 지난 5일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내 나라 살리는 길, 함께 갑시다'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홍 전 대표는 "나라가 통째로 넘어가고 있고 경제가 통째로 망쳐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나는 홍준표가 옳았다는 국민의 믿음이 바로설 때 다시 돌아오겠다고 했다"며 "12월 중순 국민과의 직접 소통 수단인 TV홍카콜라를 통해 그동안 못다 했던 내 나라에 대한 비전과 정책을 여러분께 설명 드리고 프리덤 코리아를 통해 이 땅의 지성들과 네이션 리빌딩 운동을 펼칠 것"이라며 TV 홍카콜라를 향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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