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기대 ‘한-베트남 인력양성 사업 심포지엄’ 개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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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안현호·이하 산기대)는 지난 21일 기술혁신파크(TIP)에서 한-베트남 인력양성 사업성과 공유 및 확산 방안 모색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 산업무역부 관계자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관계자, 학과(부)장 및 대외협력처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산기대는 베트남 진출 한국기업에 한국어가 능통한 베트남인 중간관리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일환으로 베트남 산업무역부와 기업체(인지컨트롤스(주) 등 7개 업체)를 연계해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심포지엄의 주요 행사 내용은 한-베트남 인력양성 사업성과 발표를 비롯한 KOICA 한-베 산업기술 대학 석사연수사업 성과 발표, 베트남 산업무역부 교육 현황 발표 등이다.

노영주 대외협력처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베트남 산업무역부와 기업체가 많은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향후 심포지엄을 꾸준히 개최해 베트남 유학생과 현지 가족회사를 연계하는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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