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수역서 가공한 명태 부산항에 첫 입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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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부산=강진권 기자】한국과 소련 양국의 어업협정에 따라 2월15일 캄차카 해역으로 출어 한(주)고려원양(대표 이학수)소속의 2만7천t급 어획물 가공 모선 개척 호(선장 박문보·48)에서 소련이 어획한 명태를 처음으로 가공한 어분 1백2·6t(시가9만4천8백27 달러)등 3종의 가공품 1백72만여 달러 어치를 소련운반선 소유즈 호가 싣고 10일 오전 10시 부산외항에 입항, 부두배정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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