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한민국 CEO 명예의전당] 차 트렁크리드 성형기술 등 특허 등록 53건 보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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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창의 송재열(사진) 대표가 ‘2018 대한민국 CEO 명예의전당’ 연구개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연구개발 부문 ㈜금창 송재열 대표

1991년 10월 설립된 금창은 트렁크리드 힌지, 후드힌지, 시트 백 프레임, 도어체커 등을 생산하는 글로벌 자동차 무빙파트 전문기업이다. 2000년 기술연구소, 2002년 아산공장, 2011년 해외법인 중국 북경진금창, 2015년 충칭금창 공장을 각각 설립했다.

금창은 ‘무소음, 무함몰 트렁크리드 힌지’ 개발을 통해 현대·기아자동차 트렁크리드 힌지 시장점유율 70% 이상을 달성했다. 2008년~2010년 멘드릴공법을 이용한 무함몰 트렁크리드 힌지 기술 개발과 2012년~2014년 개폐 시 소음 발생 방지를 위한 트렁크리드 힌지 개발을 완료해 전 차종에 적용하고 있다. 2014년에는 글로벌 힌지 업체에 로열티를 받으며 트렁크 생산 설비를 이전했다.

송재열 대표

송재열 대표

금창은 2018년 기준 특허 등록 53건, 출원 20건을 보유하고 있다. 트렁크리드 성형기술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에서 2016년 제1회 신기술(NET)인증을 획득했다. 또 산학연 연계 및 중소기업청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과 같은 정부 연계 등을 진행하고 있다.

송 대표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영천여고 독서장려금을 2002년부터 기탁하고 있으며, 영천시 및 영천경찰서 장학회에도 장학금을 꾸준히 기탁해왔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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