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포알 오징어’ 130㎝ 대형 한치 포항서 잡혀…가격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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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경북 포항시 북구 죽도어시장에서 상인이 손질을 마친 길이 약 80㎝의 대형 한치를 상자에 담고 있다. [뉴스1]

19일 경북 포항시 북구 죽도어시장에서 상인이 손질을 마친 길이 약 80㎝의 대형 한치를 상자에 담고 있다. [뉴스1]

길이 1m가 넘는 대형 한치가 잡혀 포항 죽도시장에 나왔다.

19일 오전 죽도수협 위판장에서 판매된 대형 한치는 길이 1m30㎝, 무게는 17㎏ 정도로 13만원에 판매됐다.

심해성 어종인 한치는 겨울철 해안가에서 가끔 발견된다. 통상 크기는 30㎝를 넘지 않는다. 이날 잡힌 대형 한치는 10여마리로 연안에서 그물에 잡혔다.

포항지역 상인들은 생김새가 대포알처럼 생긴 대형 한치를 ‘대포알 오징어’라고 부른다. 대형 한치는 햇볕에 말린 후 가늘게 찢어 조미오징어처럼 먹는다.

생김새가 대포알처럼 생겼다고 해서 ‘대포알 오징어’라고도 불린다. [뉴스1]

생김새가 대포알처럼 생겼다고 해서 ‘대포알 오징어’라고도 불린다. [뉴스1]

19일 경북 포항시 북구 죽도어시장에서 상인이 대형 한치를 세척하고 있다. [뉴스1]

19일 경북 포항시 북구 죽도어시장에서 상인이 대형 한치를 세척하고 있다. [뉴스1]

19일 경북 포항시 북구 죽도어시장에서 길이 약 80~1m크기의 대형 한치들이 위판을 기다리고 있다. [뉴스1]

19일 경북 포항시 북구 죽도어시장에서 길이 약 80~1m크기의 대형 한치들이 위판을 기다리고 있다. [뉴스1]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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