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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기계·l차 산업 분야|유고, 한국 기업 진출 희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지난달 25일 내한한 「밀란·파비츠」 유고 연방 상의 회장은 『유고는 경제 개혁을 위해 자유 무역 지대를 마련할 예정이며 전자·비철금속·기계 제작·소비재 등과 1차 산업 분야 등에 한국 기업의 진출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파비츠」 회장은 28일 오후 대한 무역 진흥 공사에서 가진 기자 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한-유고간 경협 증진을 위해서는 세부적인 투자 보장 협정보다는 무역 확대 협정이 검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파비츠」 회장은 『한-유고간 경제 교류가 올해 안으로 1억 달러 규모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1일 출국하는 「파비츠」 회장 등 35명의 유고 경제 사절단은 방한 기간 중 경제기획원·상공부 등 정부 부처와 대한상의·무협·전국 경제인 연합회·무공 등 경제 단체 및 삼성·럭키금성 등 50여개 기업체들과 한-유고간 경협 증진 방안을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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