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사 전 사원「보너스 해외여행」으로 화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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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전 사원이 동시에 참여하는 인센티브 투어(기업 보상여행) 실시업체가 국내서 처음으로 탄생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옥외 광고판 제작회사인 (주)국도(대표 정정철)는 88명 전 사원을 28일부터 3월5일까지 5박6일간 일본·태국 등 2개국에 인센티브투어로 보내기로 했다.
정종규 회장이 직접 인솔해 여행에 나서는 이 회사 직원들은 관광과 함께 일본 동경에서 광고업계 관계자들과 세미나를 열고 태국 방콕에서는 옥외광고 관계자를 초청, 세미나를 갖고 태국 광고협회도 방문하게 된다.
이 회사는 지난해 서울 올림픽 때 안내 표지판 등 일감이 너무 많아 여름휴가를 주지 못했고 영업실적이 좋아 이같은 제도를 도입하게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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