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교생 정배영 영속 여 일반 추월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2면

서울의 4연패가 확실시된 가운데 제70회 전국체전 동계대회가 3일간의 열전을 끝내고 24일 폐막된다.
23일 태릉 국제 링크에서 벌어진 스피드 스케이팅에서는 여국부 1천m의 국가대표 정배영(정배영·춘천교대 부국) 이 1분36초38을 마크, 여중부는 물론 여 일반 및 대학부 기록을 앞지르는 대회신기록으로 우승하는 등 첫날 쇼트트랙의 국교생 전이경(전이경) 에 이어「무서운 아이」로 선풍을 일으키고 있다.
또 조윤영(조윤영·한체대) 은 남대부 1천m에서 우승, 대회 2관왕에 오르는 등 이날 하룻동안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7명, 쇼트트랙 6명 등 모두 13명의 2관왕이 탄생했다.
또 실내링크에서 벌어진 쇼트트랙 경기에서는 대구대표 전재수(전재수·한체대) 재목(재목·수성중) 형제가 나란히 2관왕을 차지했다.
메달 레이스에서는 서울이 금44·은46·동메달 40개로 경기(금26·은19·동메달 14)강원 (금21·은13n·동메달12) 을 크게 제쳐 선두를 달리고 있다.
◇제2일 (23일·태릉)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