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결과>지난주>
◆ 월드메르디앙 VS 파크랜드
5월 28일 부산 농심호텔에서 열린 올해의 첫 연고지 투어는 월드메르디앙의 3 대 1 승리로 돌아갔다. 300여 홈 팬들 앞에서 패배한 파크랜드는 1무2패를 기록, 꼴찌로 밀려났다. 2연패로 부진했던 월드메르디앙은 첫 판에 주장 조한승이 강동윤을 꺾고 유창혁도 김주호를 꺾어 호조의 출발. 이어 윤준상이 파크랜드의 주장 조훈현에게 졌으나 김만수가 서건우를 제쳐 3 대 1로 감미로운 첫 승리를 맞봤다.
◆ 한게임 VS 영남일보
부산 투어에 앞서 25, 26일 바둑TV에서 열린 이 대결에서 한게임은 원성진.온소진.김성룡이 연거푸 승리하며 쾌조의 흐름을 이어갔다. 자칭 '보급기사'로 한국리그 해설도 맡고 있는 김성룡 9단은 영남일보의 에이스 박영훈을 꺾어 '토너먼트 기사'들을 무색하게 만들었다. 또 신예 온소진은 3전3승을 거두며 팀(한게임)의 보물로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