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법개폐·민생에 주력

김대중 평민당총재는 23일 동교동자택에서 중간평가문제에 대해 언급, 『내가 알기로는 좀 늦어지는 것 같다』며 『그러나 임시국회까지는 악법개폐와 민생문제에 주력키로 한만큼 중간평가에 대해서는 얘기하지 않겠다』고 피력.
김 총재는 『3야당총재회담이 열리더라도 악법개폐와 민생문제에 치중해야한다』면서 『중간평가문제로 현 정국의 초점을 흐리게 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
그는 『3월쯤에 가서야 민정당의 대도를 보아 중간평가문제 등 정국전반에 대한해결책을 제시하겠다』며 『어제 김종필 공화당총재를 우연히 만나 악법개폐를 잘해 나가기로 했다』고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