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DS 환자2명 또 행방불명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4면

AIDS양성 반응자로 판명돼 특별관리를 받아오던 정 모양(28·접대부·광주시거주)이 행방을 감춘데 이어 지난달 말 서울 강남지역 적십자 헌혈버스에서 헌혈했던 20대 남자가 AIDS감염자로 확인돼 보사부와 경찰이 이들 2명을 추적중이다.
17일 보사부에 따르면 정양은 87년5월 AIDS 양성 반응자로 판명돼 그동안 관할 보건소에 의해 특별관리를 받아오던 중 지난해 9월 소재를 밝히지 않은 채 행방을 감추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