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빙벽등반중|1명 추락사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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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속초=이찬호 기자】6일 오전11시30분쯤 설악산 토왕성 폭포에서 빙벽훈련을 하던 서울 록파티 산악회 회원 5명중 이종한씨(29·서울중화2동330의14)가 발을 헛디뎌 25m아래로 떨어져 숨지고 함께 등반하던 윤규원씨(33·서울 ??암1동29의36)는 이씨가 추락하면서 휘두른 아이젠에 얼굴을 찢겨 2주의 상처를 입었으며 박은미양(27)등 3명은 탈진해 쓰러져있는 것을 구조반이 발견, 속초의료원에 옮겨 치료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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