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주둔 정당화|북한군사력 왜곡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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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동경 AP=연합】북한은 미국이 주한미군의 주둔을 정당화하기 위해 북한의 군사력에 대해「왜곡된 소문」을 퍼뜨리고 있다고 북한관영 중앙통신이 6일 당기관지 로동신문을 인용, 보도했다.
동경에서 이날 수신된 중앙통신은 로동신문의 기사를 발췌한 보도를 통해『미 제국주의자들이 군축을 위한 우리의 성실성을 헐뜯으려 하고 있으면서 남조선주둔 침략군을 계속 강화하고 있는 자신들의 군사적 움직임은 정당화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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