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스 기관지수술|병간호 이멜다도 입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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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호놀룰루 AP=연합】「마르코스」전 필리핀대통령이 1일 병세가 악화되어 집중적인 호흡기 치료를 받고 있으며 부인인 「이멜다」도 남편의 병간호도중 한차례 혼절한 뒤 입원했다고 「신딘·밀러」 성프란시스병원간호감독관이 말했다.
「마르코스」전대통령은 폐의 혈액순환이 좋지 않아 호흡기장애가 악화되어 1일 오전 3시쯤(현지시간)에 기관지 절개수술을 받았다고 「밀러」감독관은 말했다.
「이멜다」는 「마르코스」가 호흡기절개수술을 받는 것을 보고 졸도하여 머리에 가벼운 상처를 입었으며 과로로 탈진상대에 빠져 입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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