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를 고소한 배우 김부선씨가 고소인 신분으로 8시간 검찰 조사를 받은 뒤 귀가했다.
변호인인 강용석 변호사는 김씨가 4일 오후 6시쯤 검찰 조사를 마치고 나왔다고 밝혔다.
김씨는 이날 오전 10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 출석했다.
김씨는 지난달 이 지사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서울남부지검에 고소했고, 명예훼손에 따른 3억원의 손해배상 소송도 서울동부지법에 청구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