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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대한민국 경제] 5G 서비스 개발로 4차 산업혁명 선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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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KT는 지난 9월 4일 중소?벤처기업이 5G 관련 서비스를 테스트할 수 있는 ‘5G 오픈랩’을 서울 서초구 연구개발센터에 개소했다. KT 황창규 회장이 개소식에 참석해 전시물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 KT]

KT는 지난 9월 4일 중소?벤처기업이 5G 관련 서비스를 테스트할 수 있는 ‘5G 오픈랩’을 서울 서초구 연구개발센터에 개소했다. KT 황창규 회장이 개소식에 참석해 전시물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 KT]

KT가 오는 2019년 세계 최초 5G 상용화에 맞춰 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 커넥티드카, 미디어, 클라우드 5대 영역을 중심으로 기업(B2B)과 정부(B2G)와 협업해 5G 서비스를 개발 중이라고 공개했다.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실감 나는 5G 서비스를 선보이는 한편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에 추진동력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다.

스마트시티 영역에서 준비하는 서비스는 드론·스카이십 등을 활용한 공공안전 솔루션을 비롯해 스마트스쿨·스마트스타디움 등이 있다. 제도 정비에 맞춰 5G 기반의 원격 진료(헬스케어), 스마트에너지 관련 서비스도 검토하고 있다.

스마트팩토리 영역은 무선 기반의 제조 장비를 통해 작업 현황 실시간 공유, 증강현실(AR) 기반의 원격 진단, 생산성 및 안전 보장을 위한 원격 제어 등을 준비 중이다.

커넥티드카 영역은 실시간 교통·신호 정보, 차량관제, 운전관리, 인포메이션, 정밀측위 등에 대한 기술 개발과 관련 기업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5G 미디어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선보였던 싱크뷰, 옴니뷰, 360도 가상현실(VR) 등 실감형 미디어와 함께 AR 및 VR과 연계한 실감형 게임이 있다.

5G 클라우드의 경우 기존 클라우드의 단점을 보완한 에지(Edge) 클라우드 제공을 위해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KT그룹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투자가 이루어지는 5G 분야와 혁신성장 분야에서 중소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와 시장 확대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에 새로운 사업기회 제공 ▶인공지능(AI)·클라우드·사물인터넷(IoT) 관련 사업 개발 지원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 등을 지원한다.

중앙일보디자인=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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