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힘내라! 대한민국 경제] 설비 효율성·신뢰성 강화 투자 지속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10면

GS칼텍스 

GS칼텍스는 유가 등 외부환경에 따라 변동성이 큰 기존 사업을 보완하는 방향으로 새로운 미래사업을 확대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사진은 여수공장 야경. [사진 GS칼텍스]

GS칼텍스는 유가 등 외부환경에 따라 변동성이 큰 기존 사업을 보완하는 방향으로 새로운 미래사업을 확대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사진은 여수공장 야경. [사진 GS칼텍스]

GS칼텍스는 ‘기존사업 경쟁력 강화 및 신규 포트폴리오 구축’이라는 경영기조를 유지하며 설비효율성과 신뢰성(Reliability) 강화 등을 위한 투자를 지속하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균형 잡힌 미래성장을 이끌어간다는 전략이다.

GS칼텍스는 석유 및 석유화학, 윤활유 생산시설 및 고도화시설 등에 대한 투자로 생산경쟁력을 높여왔다. 여수공장은 적기 투자를 지속해 하루 80만 배럴의 정제능력과 45만 2000 배럴의 탈황시설 등 최첨단 시설을 갖췄다.

또 중질유분해시설 확충을 통한 환경친화적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량을 늘려 수출한다. 1995년 제1중질유분해시설(RFCC), 2007년 제2중질유분해시설(HCR), 2010년 제3중질유분해시설(VRHCR), 2013년 제4중질유분해시설(VGOFCC)을 완공해 하루 27만4000배럴의 고도화 처리능력을 갖췄다. 또 파라자일렌 135만t과 벤젠 93만t을 비롯해 톨루엔 17만t, 혼합자일렌 35만t 등 연간 총 280만t의 방향족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폴리프로필렌사업은 연산 18만t 규모의 생산시설을 갖췄다. 지난 2006년 중국 랑팡, 2010년 중국 쑤저우, 2011년 체코에 이어 2016년 멕시코 법인을 설립하고 지난해 본격 생산에 들어갔다.

올레핀 사업에도 진출한다. 2021년 상업가동을 목표로 연간 에틸렌 70만t, 폴리에틸렌 50만t을 생산할 수 있는 올레핀 생산시설을 2019년에 착공할 예정이다. 또한 하루 2만6000배럴의 윤활기유 및 9000배럴의 윤활유제품, 연간 9000t의 그리스 제품 생산능력도 보유하고 있다. 바이오케미칼 분야에서는 2016년 9월 여수에 착공한 바이오부탄올실증플랜트의 가동을 올해 시작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