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학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사업] 제조혁신·인공지능·휴먼화공기술 분야 완성형 인재 양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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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운곤 단장

김운곤 단장

조선이공대학교 LINC+사업단은 지역 주력산업의 3대 핵심기술인 ‘제조혁신·인공지능·휴먼화공기술’ 분야의 기업과 연계하여 기업이 요구하는 능력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6개 학과(▶제조혁신기술: 기계과, 기계설계과, 메카트로닉스과▶인공지능기술: 정보통신과, 컴퓨터보안과 ▶휴먼화공기술: 생명환경화공과)가 참여하여 학과의 교수진과 관련 기업의 전문가가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고 학습자 수준 및 능력에 개별화된 적응적 학습을 제공하고 있다.

조선이공대학교

대학은 LINC+사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진로전문 상담가의 지도아래 진로설정 및 경력개발과 함께 기초학습능력, 현장실무능력 등을 배양하고 있으며 입학부터 졸업, 사후관리까지의 흐름을 교육과정의 일부로 체계화시켜 컴퓨터적 사고역량과 인문학적 소양을 함께 갖춘 완성형(PERFECT) 인재로 양성함으로써 참여기업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조선이공대학교는 ?테크숍?을 통해 학생 구상 제품의 현실화를 지원한다.

조선이공대학교는 ?테크숍?을 통해 학생 구상 제품의 현실화를 지원한다.

고효과 프로그램(High impact practices)인 신입생 세미나·학습 커뮤니티·캡스톤디자인·PBL(문제해결능력) 등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시켜 높은 학습 성과를 얻고, 취업 후에도 회사에서 환영받는 사람이 되도록 교육하고 있으며, 특히 학습 커뮤니티는 다양한 학생 중심의 공동체를 구성하여 자신의 역할과 책임을 배우도록 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은 2017년 산학협력 EXPO행사의 출품작 평가에서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우수상을 수상하여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경쟁력을 강화해주고 있다는 것을 증명해 주었다.

조선이공대학교는 참여하는 학생들이 개방적이고 혁신적인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공간을 구성, 지원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올해 2월 우리 대학 3호관 3층에 테크숍을 구축하였다. 이곳에는 학생들이 구상한 제품을 쉽게 만들어 볼 수 있도록 3D 프린터를 비롯한 장비를 구축·운영하여 학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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