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학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사업] 산업체 전문가 초빙 현장실무교육으로 '한국대표 명장' 육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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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훈 단장

배재훈 단장

오산대학교는 2017년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 사업에 선정돼 대학과 산업체가 함께 맞춤인력을 양성하는 산학협력모델을 구축해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대학, 지역산업 니즈에 부응하는 자율형 실무인재 양성’이라는 목표 아래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산대학교

오산대 사회맞춤형학과중점형 사업에는 ▶아모레퍼시픽반(뷰티디자인 계열) ▶자동차부품테크반(기계과·자동차과) ▶스마트생산자동화반(전기과) ▶반도체장비반(전자과) ▶성수동수제화반(IT신발산업과) ▶HRM전문세프반(호텔조리계열) 등 7개 학과 6개 협약반이 참여해 ‘차세대 제조업분야(Next Work)와 차세대 서비스분야(Next Living) 사회맞춤 전문인력 양성’을 비전으로 ▶사회맞춤형 참여 학과 확대 ▶사회맞춤형 산업체 취업률 향상 ▶사회맞춤형 교육만족도 제고 등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또 ‘3F 전략기반 교육과정 운영’ 전략으로 ▶산업체 요구직무에 집중 강화된 교육과정 설계전략(Focusing-집중화) ▶급변하는 사회수요를 반영한 탄력적인 교육과정 및 학사운영 전략(Flexibility-탄력화) ▶현장미러형 교육시설을 활용한 직무역량 강화 전략(Fledged-숙련화) 등을 내세워 LINC+사업의 정착과 성공적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우송정보대학은 산업체가 요구하는 인력을 양성하는 맞춤형 교육에 힘쓰고 있다.

우송정보대학은 산업체가 요구하는 인력을 양성하는 맞춤형 교육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48개 기업체와 취업 약정을 맺어 매년 122명의 학생을 해당 기업으로 배출하고자 35개 산업체의 현장교수 참여 및 산학협력·교육과정위원회 구성 등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모든 산업체가 진로지도, 경력개발, 현장실습, 캡스톤디자인 및 취업지도에 참여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 핵심성과지표 중 참여기업의 교육만족도 107.1%, 협약산업체 취업률 71.4%, 참여학생 만족도 93.9%의 달성률을 보였으며, 자율성과지표의 현장직무능력 성취도 104.4%, 산학협력 확대 108%, 협약산업체 인사 강의 참여율 또한 97%에 가까운 목표를 달성했다.

100% 현장참여형 현장실습으로 산업현장 적응능력 배양과 산업체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고 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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