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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스토리] 더 나은 세상 만들기 … 1년간 22억5000만원어치 기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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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면

한국 P&G는 지난 6월까지 1년간 총 22억5000만원가량의 기부금과 생활용품을 기부하는 등 가족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한 활동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P&G

최근엔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과 손잡고 사회공헌활동(작은 사진)을 전개했다. 장시간 병원에 머물러야 하는 어린이 환자 및 가족을 위해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내 휴게 공간, 수유실, 도서관, 환자 대기실 등을 새롭게 리모델링했다. 각지에서 내원하는 어린이 환자와 가족이 편안히 쉬고 재충전할 수 있도록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치는 인테리어와 안락한 가구로 구성한 공간을 지난달 30일 완공식에서 공개했다. 병원에 기부한 1000여 권의 도서를 P&G 직원이 직접 운반하고 정리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6월엔 종일 병상에 누워 있어야 하는 환아를 위해 약 1000만원 상당의 팸퍼스 기저귀를 기부한 바 있다.

P&G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를 후원하는 월드와이드 올림픽 파트너(TOP)다. 2010년부터 매회 올림픽마다 어머니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는 ‘땡큐맘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편견을 넘는 사랑’을 주제로 땡큐맘 캠페인을 진행했다. 세상의 모든 편견을 넘어 자녀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믿어주는 최고의 지원군으로서 어머니의 역할을 조명해 관심을 받았다. 주요국 올림픽위원회가 들어서는 용평 네이션스 빌리지엔 P&G 패밀리 홈을 개관해 전 세계 수백명의 선수와 선수 어머니가 안락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올림픽 경기가 열린 강원도에서 지역 사회공헌활동에 직접 나서기도 했다. 강릉 지역 한부모가족 복지시설인 성은모자원과 사랑나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림픽 경기 관람 기회 제공, P&G 패밀리 홈 초청 및 생활용품 기증 등 뜻깊은 활동을 했다.

‘더 나은 삶을 위한 오늘의 변화’를 이끄는 한국 P&G가 한부모 가족을 위한 봉사활동을 했다. [한국 P&G]

‘더 나은 삶을 위한 오늘의 변화’를 이끄는 한국 P&G가 한부모 가족을 위한 봉사활동을 했다. [한국 P&G]

이 외에도 한국 P&G는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지지, 2014년부터 여성가족부와 함께 ‘엄마 손길 캠페인’ 활동을 하고 있다. 경제적인 여건이 어려운 한부모 가족이 머무는 시설에 매년 생활용품을 전달한다. 한국 P&G 임직원, 여성가족부, 일반 소비자 자원봉사자가 함께 한부모가족 복지시설을 방문해 벽화 그리기, 독서실과 놀이방 꾸미기, 가구 조립 등 ‘엄마 손길’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했다.

한편 P&G는 지난 181년 동안 생활용품 기업으로서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의 생활을 건강하고 편하게 만드는 것은 물론 진정성 있는 지역사회 활동을 통해 가족의 삶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중앙일보디자인=배은나 기자 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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