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트렌드] 제철 농식품 활용한 한식 브런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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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농식품에 대한 다양하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웹사이트 ‘농식품정보누리(foodnuri.go.kr)’가 쿠킹클래스 ‘제철은 모두 옳다’를 연다. 이 클래스는 한식 셰프로는 국내 최초로 미쉐린(미슐랭) 스타를 받은 유현수 셰프가 진행한다. 유 셰프는 10월 제철을 맞은 농식품인 녹두·들깨·느타리버섯 등을 활용한 특별한 요리법을 전수할 예정이다. JTBC의 ‘냉장고를 부탁해’ ‘쿡가대표’ 등의 인기 요리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는 유 셰프에게 직접 ‘한식 브런치’ 만드는 법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기회다.

유현수 셰프의 쿠킹클래스

클래스는 다음달 12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충무로에 위치한 ‘샘표 우리맛공간’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제철 농식품의 우수성과 활용법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8월부터 농식품정보누리 사이트에서 진행해온 ‘제철은 모두 옳다’ 캠페인의 마지막 이벤트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30일까지 JJ라이프(jjlife.joins.com/main)에서 응모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10명(1인 동반 가능)을 선정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다음달 1일 JJ라이프와 농식품정보누리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운영하는 농식품정보누리 사이트는 최근 새 단장을 마치고 6일부터 새로운 체계로 운영되고 있다. 누리포인트 제도를 도입해 이용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회원가입 후 최초로 로그인하면 2000점이 적립되고 출석체크나 글쓰기, 댓글 남기기 등에 참여할 때마다 50~500점이 추가 적립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추후 기프트콘이나 농식품 꾸러미를 선물받을 수 있는 이벤트 참가에 사용할 수 있다.

신윤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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