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 키드먼 가수와 약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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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의 정상급 여배우 니콜 키드먼(38)이 컨트리 가수 키스 어번(38)과 약혼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미국 연예지 '피플'의 보도를 인용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피플에 따르면 키드먼은 13일 뉴욕에서 UN여성발전기금 30주년 기념 파티를 주관하면서 자신과 동행한 어번을 "나의 약혼자"라고 사람들에게 소개했다. 그러나 두 사람의 대변인은 피플의 보도에 대해 확인을 거부했다. 2002년 영화 '디 아워스'에서 버지니아 울프 역을 열연해 아카데미상 여우주연상을 받은 키드먼은 2001년 톰 크루즈와 결혼생활 10년 만에 이혼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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