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 관록 "어디 갔나"|신탁 은에 90-69 대패 4강 리그 못 올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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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88농구대잔치 1차 대회는 예선 64게임 중 53게임을 소화, 11게임을 남긴 18일 현재 여자 부에서 A조의 서울신탁은(5승) 현대(4승1패), B조의 SKC(4승) 동방생명(3승1패) 등 4개 팀이 남은 경기에 관계없이 사실상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또 남자부에서도 결승리그에 오를 6강으로 기아사업·고려대(이상 각3승·A조) 삼성전자 (4승) 한양대(2승2패·골 득실차순·B조) 현대(3승) 기업은(3승1패·C조)이 결정되었다.
라운드로빈 방식 (예선 각 조 수위 팀에 1승 추가)으로 치러지는 남녀부 결승 리그는 오는 28일부터. 4일간 잠실학생체육관 및 장충 체육관에서 속개된다.
1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1차 대회 11일째 경기에서는 춘·추계 연맹전우승팀인 국민은이 서울신탁은에 90-69로 대패, 예상을 뒤엎는 탈락의 쓴잔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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