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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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KBS제2TV『제7병동』(16일 밤8시)=「가면 무도회」. 신혼 초부터 아내의 순결에 대해 의심해오던 안세철은 아내인 은정이 자신의 그 같은 행동에 비애를 느끼고 음독자살을 기도하자 가까스로 병원에 옮겨 생명을 구한다. 은정은 남편의 의처증이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그러면서도 남편의 마음은 자기 곁을 떠나고 싶지 않다는 순수한 마음임을 알게된다. 그후 남편이 결혼전의 얘기를 털어놓자 이에 심한 충격을 받은 은정은 병원을 뛰쳐나오다 교통사고를 당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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