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내비게이션 2019 수시특집] 학생부종합전형 생활 보충자료 폐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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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는 2019학년도 수시모집 지원전략 설명회 ‘THE FINAL’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서강대]

서강대는 2019학년도 수시모집 지원전략 설명회 ‘THE FINAL’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서강대]

김진화 입학처장

김진화 입학처장

서강대학교는 2019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총 1582명을 선발한다. 이중 이번 수시모집에서 1262명을 뽑는다. 수시와 정시의 비율이 약 8:2로 지난해와 비슷한 비율을 유지한다.

서강대는 지속적으로 ‘수험생 부담 줄이기’를 추구하고 있다. 이에 먼저 2018학년도 학생부종합(자기주도형)전형에서 선택서류로 제출이 가능했던 학교생활 보충자료를 2019학년도 입시에서는 전면 폐지했다.

수시 정원내 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도 완화했다. 다만 학생부종합(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은 국어·수학·영어·탐구 등 4과목 중 3과목 각 3등급 이내(한국사 4등급 이내)로 2018학년도와 동일하게 유지된다.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에서 유의할 점은 모든 전형에서 문·이과의 경계 없는 지원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는 전형의 경우 수능 응시과목과 고교에서 이수한 교육과정 구분과 관계없이 동일하게 적용된다.

한편 학부 개편으로 모집단위가 일부 변경됐다. 2019학년도 모집부터 커뮤니케이션학부와 지식융합학부가 하나의 학부로 통합되면서 기존 2개 학부 3개 전공이 1개 학부 4개 전공으로 개편된다. 이에 따라 모집단위도 학생부종합(자기주도형)에서는 4개의 각 학과단위로, 그외 전형에서는 지식융합미디어학부를 모집단위로 선발한다.

서강대학교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9월 10일 오전 10시부터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 모든 전형 간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중앙일보디자인=배은나 기자 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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