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BQ 어드밴티지 법칙 '스위치를 올려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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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책임감이 지닌 힘을 해방시켜라!

이 책은 베스트셀러 『QBQ! 바보들은 항상 남의 탓만 한다』의 후속작이다. 전작에서 존 G. 밀러는 개인의 책임감이 어떻게 기회를 만들어내고, 난관을 극복하며, 목표를 달성하는 일을 도와주는지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개인의 책임을 실행에 옮기는 접근방식을 이용하여 사람들이 자신의 삶에서 책망과 불평, 지연을 털어내는 방법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그 결과는 더 강력한 조직, 더 역동적인 팀, 더 건강한 인간관계였다.

후속작 『스위치를 올려라』에서는 좀더 심화된 실천 전략들을 소개한다. 여기에서는 다섯 가지 기본적인 원칙들을 탐험하는데, 모두가 충실히 따르면 우리들에게 직장이나 인생에서 중요한 혜택을 안겨주는 것들이다. QBQ란 질문 뒤의 질문이란 뜻으로 무의미한 질문이 아닌, 진정한 질문을 의미한다. 우리가 QBQ를 물을 때 전기 스위치를 켜면 전력의 파워가 풀려나듯 QBQ 어드밴티지 법칙에 전력을 공급하는 것과 같으며, 그것의 기초는 바로 개인의 책임감이다.

QBQ 어드밴티지 원칙들을 실천할 때 우리 모두는 우리가 속한 조직에서나 일상생활에서나 극적인 변화를 체험할 수 있다. 즉 배움과 성장을 계속하는 노력을 하고 문제에 주인의식을 가지고 대처하며, 창의적인 해결책을 추구하고, 다른 사람에게 봉사하고, 인간관계의 신뢰를 쌓을 때 성공과 만족을 발견하고 직장에서나 가정에서 삶을 더욱 활기차게 꾸리는 방법을 터득하게 되는 것이다.

QBQ 어드밴티지 법칙 다섯

◇ 어드밴티지 법칙 1 학습
배우려는 마음가짐은 우리 모두의 삶에서 하나의 강력한 어드밴티지가 될 수 있다. 그것은 변화에 적응하고, 설정한 목표에 도달하고, 각자가 원하는 존재가 될 수 있는 능력을 높여준다. QBQ를 던질 때 우리는 무엇인가를 배우고 있는 셈이다. 즉 “오늘 내가 최선을 다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뭘까?”와 같은 질문이다.

◇ 어드밴티지 법칙 2 주인의식
주인의식은 조직에 지분이나 공식적인 지위를 가질 것을 요구하지 않는다. 그것은 단지 비난이나 불평, 늑장 혹은 변명 대신에 문제들을 정면으로 마주하는 것을 의미한다. 주인의식은 가장 순수한 형태의 개인적인 책임감이고, QBQ는 주인의식을 생활 속에 실천하도록 돕는 일을 한다. 즉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뭘까?” 끊임없이 찾는 일이다.

◇ 어드밴티지 법칙 3 창의성
창의성이란 장애에 정면으로 맞서고 목표에 닿기 위해서 새로운 길을 고안해내는 태도이다. 다른 사람이 포기하는 그 지점에서 창의성을 발휘하는 사람들은 초점을 흐리지 않은 채 목표에 맞춰 노력을 계속하며 마침내 직장과 가정에서 성공을 발견하게 된다. 즉 “내가 가진 것으로 성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묻는 태도이다.

◇ 어드밴티지 법칙 4 서비스 정신
서비스 정신의 발휘는 QBQ 정신의 핵심적인 부분이다. 그리고 그에 따른 이점은 삶의 모든 분야로 확장된다. 직장과 가정에서 보다 능력 있는 지도자로 만들어주고, 서비스 대상이 된 사람의 삶에까지 진정한 가치를 더한다. “어떻게 하면 고객들에게 더 멋지게 서비스할 수 있을까?” 묻는 태도가 QBQ 서비스 정신이다.

◇ 어드밴티지 법칙 5 신뢰
신뢰는 우리의 삶에 경이로운 이점을 제공한다. 직장과 가정에서 성공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강력한 인간관계의 토대를 구축하는 방법이 곧 신뢰이다. 신뢰를 쌓는 길에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신뢰를 쌓는 일이야말로 우리가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는 믿음이다. 이제부터 “어떻게 하면 당신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을까?” 스스로에게 묻는 태도를 갖자.

■ 지은이 : 존 G. 밀러(John G. Miller)

개인의 책임을 기업이나 개인의 핵심 가치로 만드는 일에 전념하는 조직 개발 기업인 QBQ 주식회사의 창립자이다. 글과 강연을 통해 개인의 책임감 실천을 주제로 한 QBQ의 원칙들을 전파하는 데 노력해왔으며, 자신의 메시지를 수많은 기업과 조직에 전달해 혁신적인 변화를 불러일으켰다. 그러한 조직에는 보쉬 앤 롬, 블록버스터, 웰스 파고, 베리존 와이어리스, 애플비스, 보잉, 그리고 미국의 국방부가 있다. 1980년에 코넬 대학에서 학사학위를 받은 밀러는 부인 캐런과 덴버에서 살고 있으며 7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 옮긴이 : 정명진
전문 번역가. 경북 경산에서 태어났고 한국외국어대학을 졸업했다. 옮긴 책으로는 『젊은 베르테르의 기쁨』『독서의 역사』『섹스의 영혼』『제1의 성』『부도덕한 카리스마의 매혹』 등이 있다.

■ 정가 : 9,800원

(조인스닷컴 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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