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해재단 청문회 내 3, 7일로 연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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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국회 5공 특위는 26일 낮 4당 간사회의를 열고 일해재단 비리조사 청문회를 대정부 질문이 끝나는 11월 3, 7일로 연기조정, 7일에 장세동·안현태 전 청와대 경호실장과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등 주요증인을 출석 요구키로 했다.
회의는 또 공개 및 중계방송을 원칙으로 청문회를 진행키로 하고 TV사에 생중계를 요청키로 했다.
다음은 출석증인 및 일정
▲3일=김기환(일해소장) 김인배(일해 사무처장), 임소혁(일해 가사), 김갑기(일해 경리담당자), 임종보(일해 대외협력과장), 임정환(일해 경리담당자), 박노광(일해 총무과장), 신동원(외무차관)
▲7일=최순달(일해 초대이사장), 장세동·안현태(전 청와대 경호실장), 정주영(일해 이사장), 양정모(구 국제그룹회장), 이준용(대림부회장), 최순영(신동아 회장), 유찬우(풍산회장), 장교혁(고려합섬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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