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산업자원부 장관은 1일 유가 급등과 관련한 석유제품 세금 인하 문제에 대해 "현재로서는 세제를 바꾸는 것을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석유) 세금을 줄일 경우에는 에너지 소비절약의 취지에 반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고 예산에도 일정한 세입.세출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가격이 좀 오르더라도 세금을 조정하는 경우는 드문 것 같다"고 밝혔다.
홍병기 기자
정세균 산업자원부 장관은 1일 유가 급등과 관련한 석유제품 세금 인하 문제에 대해 "현재로서는 세제를 바꾸는 것을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석유) 세금을 줄일 경우에는 에너지 소비절약의 취지에 반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고 예산에도 일정한 세입.세출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가격이 좀 오르더라도 세금을 조정하는 경우는 드문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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