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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자대, 제2기 미식문화 최고위 과정 모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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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자대학교(총장 강정애)에서는 각 분야 경영인 및 사회 지도자 층을 대상으로 ‘제2기 숙명여자대학교 미식문화 최고위 과정’을 개설한다.

숙명여자대학교는 120년 전통의 요리학교 르 꼬르동 블루의 서울캠퍼스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와 대학 부설 ‘한국음식연구교육원’을 통해 요리 예술의 전문성을 보존하고 전수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숙명여자대학교 미식문화 최고위과정은 크게 세가지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있다. 우선 셰프의 요리와 미식 강좌를 통해 CEO로서 필요한 문화적 소양을 갖도록 하는 미식업체 탐방이다. 한영실 교수님의 한식 강연과 미식가들이 꾸준히 찾는 프렌치 요리의 정수, ‘요리인류’,’누들로드’를 연출한 이욱정 PD와 대한민국 곳곳의 음식들을 조명하고 역사와 문화를 듣는 교양수업이 있다. 또한 자연주의 유럽피안 레스토랑에서 음식의 조화와 균형을 배우는 시간도 있다.

두 번째로는 르 꼬르동 블루 셰프가 직접 준비하는 프랑스 대표 지방의 디너와 와인을 매칭하는 푸드 페어링 수업과, ‘한국음식연구교육원’에서 전통 음식 문화를 체험하고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데모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사찰음식, 이슬람-할랄푸드, 수제맥주 그리고 커피에 대한 미식문화 연구를 진행한다. 우리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음식 재료와 사용법을 소개하고 음식이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과정과 생명 존중 사상을 배우는 사찰음식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할랄푸드에 대한 미식문화를 경험하며 세계맥주대회 수상의 수제맥주 그리고 스페셜티 커피 명장에게 스페셜티 커피를 즐기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대학원 관계자는 “미식문화 체험을 하는 본 최고위과정을 통하여 CEO로서 필요한 미식에 관한 문화적 소양을 기를 수 있으며, 최상위의 미식문화 체험을 통해 진정한 미식의 즐거움을 느낌으로써 글로벌 미식문화를 선도하는 CEO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과정은 현재 2기를 모집 중이며 2018년 8월 23일(목)을 시작으로 12월 13일(목)까지 숙명여자대학교 및 미식 레스토랑 및 셀프 다이닝 현장에서 매주 목요일에 진행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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