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주희 "섹시 매력 느껴보세요"…'소울메이트' 합류

중앙일보

입력

탤런트 하주희(24)가 섹시 매력을 선보인다.

MBC 주간시트콤 '소울메이트'(극본 조진국, 연출 노도철)에 합류하는 하주희는 자타가 공인하는 섹시미를 지닌 '백조' 역을 맡아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

여섯남녀의 사랑을 톡톡튀는 감각으로 풀어내고 있는 '소울메이트'는 성인시트콤의 새 장을 마련했다는 호평이 이어지며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하주희의 투입을 계기로 더욱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전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주희는 "그동안 감춰 왔던 저의 섹시한 매력을 팬들에게 선보이게 되었다"며 "좋은 연기로 다가서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다소 엽기적이고 코믹한 캐릭터로 등장하는 하주희의 연기변신도 기대해 볼만하다.

한편 하주희는 KBS2 수목드라마 '위대한 유산'의 커리어우먼 역에도 캐스팅되는 행운을 안았다.

지난 2003년 신인 연기자 시절, '몬테카를로 TV페스티발 최고작품상'의 영예를 안겨 준 MBC 베스트극장 '늪'의 여주인공 활약을 통해 연기력을 검증받았던 하주희는 그 동안의 달콤했던 휴식을 발판으로 삼아 더욱 멋진 활동을 보여줄 계획이다. <기사제공=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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