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교통·교육·문화·쇼핑 등 생활 인프라 갖춘 원스톱 라이프 입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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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도심 주거지로 주목받는 북아현뉴타운에 힐스테이트 신촌이 들어선다.

새로운 도심 주거지로 주목받는 북아현뉴타운에 힐스테이트 신촌이 들어선다.

 서울의 새로운 도심 주거지로 부상하고 있는 북아현뉴타운에 현대건설이 짓는 ‘힐스테이트 신촌’이 들어선다.

힐스테이트 신촌

 현대건설은 6월 29일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뉴타운 1-1구역에서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 북아현뉴타운은 현재 5개 구역에서 1만2000가구 규모로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남은 1-1구역에 힐스테이트 신촌이 들어선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0층 15개 동 규모다. 전용면적 37~119㎡ 총 1226가구로 이중 조합원 분양 물량과 임대아파트를 제외한 345세대가 일반 분양된다. 일반 분양 물량 중 92%는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신촌은 교통·교육·문화·쇼핑 등 생활 인프라 시설 이용이 편리한 원스톱 생활 입지를 갖췄다는 평을 받는다. 지하철 2호선 아현역과 이대역, 2·5호선 환승역인 충정로역, 경의중앙선 신촌역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신촌로, 대흥로, 마포대로 등을 통해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등으로 접근이 쉽다. 성산로를 통하면 내부순환도로를 쉽게 갈 수 있다.

 학군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추계초, 북성초, 중앙여중·고, 한성중·고 등을 걸어서 다닐 수 있다. 연세대와 이화여대, 서강대 등 대학교도 반경 1.5㎞ 이내에 있다. 초등학교부터 대학까지 평생 학군이 형성돼 있는 셈이다. 홍대거리와 신촌 이대거리, 현대백화점 신촌점, M밀리오레, CGV 신촌 등 쇼핑·문화시설도 가깝다. 또한 단지 주변에 서대문 독립공원을 비롯해 경희궁과 안산 도시자연공원 등이 있어 주거 환경도 우수하다.

힐스테이트 신촌은 거실과 주방이 이어지는 오픈형 주방 설계로 개방감을 높였다. 일부 가구에는 드레스룸과 팬트리, 현관 워크인 수납장, 보조 주방 가구 등이 제공된다. 또한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위해 환기유니트, 드레스룸 배기, 욕실 청소용 미니 스프레이건 등이 설치된다. 아울러 현대건설이 개발한 IoT(사물인터넷) 시스템인 ‘하이오티(Hi-oT) 기술을 적용, 스마트폰으로 공동현관 출입이 가능하고 앱을 통해 조명, 가스, 난방, 환기 등을 제어할 수 있다. 에너지 절감을 위해 가구별로 에너지 관리시스템(HEMS), 일괄소등스위치,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등도 설치된다. 또한 단지 내에는 실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독서실, 게스트 하우스 등이 들어선다. 특히 전용 84㎡F, 84㎡G, 119㎡ 등은 별도의 현관문을 갖춘 세대 분리형 평면으로 설계돼 임대 목적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주변에 대학교와 업무지구가 있어 대학생 및 1인 가구 임차 수요도 풍부하다.

분양 관계자는 “북아현뉴타운 1구역 내 입주한 아파트들이 현재 분양가보다 높은 프리미엄이 형성돼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며 “서울 도심으로 빠른 접근이 가능하고, 우수한 교육 환경에 신촌·이대상권 등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어 실수요자 중심으로 청약 접수가 많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서대문구 북아현동 144-2번지에 있다. 2020년 8월 입주 예정이다. 문의 02-2058-1088

김태윤 기자 pin2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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