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초등생 성폭행 혐의 30대 용의자 긴급 체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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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최근 초등학생 두 명을 성폭행한 혐의(성폭력 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이모(31.중고자동차 판매상)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 이씨는 지난달 29일 마포구 성산동에서 혼자 귀가하던 초등학생 A양(11)을 승용차로 납치한 뒤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성폭행한 혐의다. 또 이달 22일에는 같은 학교 학생 B양(12)을 귀갓길에 납치해 인근 공원에서 성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김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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