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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사전투표 8~9일 시행…꼭 알아야 할 것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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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서울역에 ‘6ㆍ13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ㆍ보궐선거’ 사전투표소가 설치돼 있다. 사전투표는 오는 8ㆍ9일 이틀간 진행된다. [연합뉴스]

6일 오후 서울역에 ‘6ㆍ13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ㆍ보궐선거’ 사전투표소가 설치돼 있다. 사전투표는 오는 8ㆍ9일 이틀간 진행된다. [연합뉴스]

6ㆍ13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선거 사전투표가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3512개의 사전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전국 어디서나 가능하며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꼭 챙겨야할 것은 신분증이다. 본인의 선거구에 따라 회송용 봉투 사용 여부도 달라진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6일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ㆍ보선 사전투표를 8일부터 9일까지 실시한다”며 “별도의 신고는 필요 없으며 선거권이 있는 사람이면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www.nec.go.kr)나 스마트폰 앱 ‘선거정보’에 나와 있다.

투표장에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관공서ㆍ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되어 있는 신분증 중 하나를 반드시 가져가야 한다.

본인의 선거구 안에서 투표하는 사람은 투표용지만 받아 기표한 뒤 투표함에 넣으면 되지만, 자신의 지역구 구ㆍ시ㆍ군의원 선거구 밖에서 사전투표할 때는 회송용 봉투를 받아서 기표한 투표용지를 봉해서 투표함에 넣어야 한다. 해당 사전투표소가 선거구 안 또는 밖에 있는지는 투표소 입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투표지가 들어있는 회송용 봉투는 매일 투표가 마감된 후 참관인이 보는 가운데 관할 우체국에 인계하며 해당 선관위에 우편으로 보내진다. 회송용 봉투 없이 투표지만 들어 있는 투표함은 관할 선관위 청사내 CC-TV가 설치된 별도의 장소에서 선거일 오후 6시까지 보관된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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