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일본서 한일경제인회의 국내 기업인 등 100여명 참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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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4면

한일경제협회가 4월 25~26일 일본 삿포로에서 '21세기 메가트렌드의 변화와 한.일 역할'을 주제로 여는 제38회 한일경제인회의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이번 회의엔 강신호 전국경제인연합회장,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이수영 한국경영자총협회장, 이희범 한국무역협회장, 김용구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장 등 경제 5단체장도 참석한다.

일본에선 세토 유조 한일경제협회 일본측 회장, 야마구치 노부오 일본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한국과 교역을 많이 하는 업체 경영자들을 중심으로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조 회장 등 한국 회장단은 회의 개최 전 도쿄에 들러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를 예방할 예정이라고 협회측 관계자는 밝혔다.

양국 참석자들은 ▶상호 이해 증진▶양국 협력강화▶한.일 자유무역협정(FTA) 등 3개 분과에서 양국 이해와 유대를 증진하기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한다.

이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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