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시, '월드컵 섹시응원' 길거리 파격노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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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듀오 폭시가 이색적인 월드컵 응원을 준비중이다.

최근 모바일 누드 화보를 통해 파격적인 알몸 응원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던 폭시가 월드컵 4강기원 '길거리 섹시응원'을 펼치기로 한 것.

길거리 응원인 만큼 노출 수준은 모바일 누드 화보 보다 수위를 낮출 것으로 예상된다. 소속사 관계자는 "누드 화보집에서는 알몸에 축구공 하나만 들고 응원을 했지만 길거리 응원에서는 섹시한 패션으로 응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폭시는 섹시응원의 기본 아이템으로 16강 진출의 교두보가 될 한국과 토고전을 예로 들었다. 젬마는 토고를 상징하는 노란색 천으로, 다함은 한국을 상징하는 붉은색 천으로 섹시한 스타일을 연출할 것으로 전했다.

젬마는 "섹시가수의 기본은 섹시"라며 "노래도, 안무도, 심지어 응원도 섹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다함은 "물론 색안경을 쓰고 보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섹시응원은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응원방식일 뿐이다. 순수하게 받아 들였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곤봉댄스'라는 파격 안무로 이슈를 모은 신인듀오 폭시가 월드컵 응원을 통해 어떤 화제를 낳을지 기대를 모은다.

[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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