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맞춤 인재 키우기…일학습병행 우수기관 시상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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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최한  ‘2017년 일학습병행 우수기관 시상식’이 5월 31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렸다. 이 시상식에서 한성대는 2016년 첫 성과평가에 A등급을 획득함에 이어 2017년에도 A등급을 획득,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일학습병행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고 산업현장의 실무형 인재육성을 위해 기업이 채용한 근로자에게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체계적 교육훈련을 제공하여 기업맞춤형 인재육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7년 일학습병행 우수기관 시상식에 참석한 한성대 이상한 총장 (오른쪽)

2017년 일학습병행 우수기관 시상식에 참석한 한성대 이상한 총장 (오른쪽)

한성대는 2015년부터 IPP(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 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형 일학습병행 사업에 4년째 참여하고 있으며, 2017년에 일학습병행 19개 기업에 학습근로자 32명, 장기현장실습 53개 기업에 실습생 130명을 매칭하는 등의 실적을 거뒀다.

일학습병행 참여학과는 기존교과과정과 별도로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과목을 추가 개설하였고 컴퓨터공학부 외에도 패션학부, 산업경영공학과로 일학습병행 학과를 확대하여 총 3개의 NCS 자격을 운영 중이다.  또 장기현장실습 120개 기업, 일학습병행 39개 기업과 협약을 맺고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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