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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도전] ‘도심 속 정원, 숲속 커피 공장’ 미학 담은 맥심 플래그십 스토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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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면

최근 동서식품은 커피 브랜드 맥심의 플래그십 스토어 ‘맥심 플랜트’를 서울 한남동에 오픈했다. ‘맥심 플랜트’에는 지난 반세기 동안 소비자에게 고품질의 인스턴트 커피를 제공해온 맥심의 커피, 원두 기술력에 대한 자부심이 담겨 있다. 또 소비자와 함께 커피와 더불어 좋은 문화를 심고자 하는 맥심의 소망을 담아 커피뿐만 아니라 음악과 공연, 휴식과 사색이 공존하는 문화공간이다.

 동서식품은 커피 브랜드 맥심의 플 래그십 스토어 ‘맥심 플랜트’를 서울 한남동에 오픈했다. 맥심의 헤리티지 를 느낄 수 있다. [사진 동서식품]

동서식품은 커피 브랜드 맥심의 플 래그십 스토어 ‘맥심 플랜트’를 서울 한남동에 오픈했다. 맥심의 헤리티지 를 느낄 수 있다. [사진 동서식품]

동서식품‘맥심 플랜트’ 오픈

 맥심 플랜트는 ‘도심 속 정원, 숲속 커피 공장(Coffee Factory in Urban Forest)’이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공장(Plant)’과 ‘식물(Plant)’의 중의적 의미를 담아 아이러니하지만 특색 있는 미학을 담은 공간으로 탄생했다. 총 8개 층(지하 4층~지상 4층)에 연면적 1636m²(495평) 규모다.

 지하 2층에서 지상 3층까지 5개 층은 커피와 관련된 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 ▶동서식품 맥심이 선별한 원두로 만든 커피를 경험할 수 있는 커피 플랜트(Coffee Plant) ▶‘국민 커피’로 사랑 받아온 맥심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는 프로덕션 플랜트(Production Plant) ▶커피와 함께 문화와 트렌드를 즐길 수 있는 컬쳐 플랜트(Culture Plant) 등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지하 2층부터 1층까지를 차지한 로스팅 룸(Roasting room)은 맥심 플랜트의 핵심 시설이자 다채로운 블렌딩의 시작점이다. 맥심 커피 전문가가 원두의 맛·향·속성을 연구하는 공간이다. 3층에 마련된 ‘더 리저브(The Reserve)’에서는 ‘국내 최대 로스터’ 맥심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집대성한 원두 아카이브(Archive)에 기초해 엄선한 24개 스페셜티 커피 블렌드를 선보인다. ‘공감각 커피’(Synesthesia Coffee)라고 명명된 맥심 플랜트만의 커피 블렌드는 각 커피가 지닌 특성에 기반해 어울리는 디자인, 음악, 적절한 글을 제공한다.

 동서식품은 커피 브랜드 맥심의 플 래그십 스토어 ‘맥심 플랜트’를 서울 한남동에 오픈했다. 맥심의 헤리티지 를 느낄 수 있다. [사진 동서식품]

동서식품은 커피 브랜드 맥심의 플 래그십 스토어 ‘맥심 플랜트’를 서울 한남동에 오픈했다. 맥심의 헤리티지 를 느낄 수 있다. [사진 동서식품]

 맥심 플랜트는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일반 고객과 전문가 클래스, B2B 파트너를 위한 커피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센서리(Sensory), 브루잉(Brewing), 바리스타(Barista) 코스를 통해 역량을 키울 수 있게 운영할 예정이다. 파일럿 테스트 랩(Pilot Test Lab) 역할도 겸한다. 고객의 의견을 받아 신제품 개발에 반영할 계획이다.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는 각각 라이브러리, 카페 및 문화 공간으로 꾸며져 커피 및 베이커리 메뉴와 함께 다양한 문화 콘텐트를 경험할 수 있다. 또 각 층마다 세계 각지에서 수집한 진귀한 커피 용품을 전시했다. 앞으로 다양한 아티스트의 공연도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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