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국가산업대상] 간편인증·챗봇서비스로 고객 편의성 높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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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만족 부문 KB저축은행

KB저축은행(대표 신홍섭·사진)이 ‘2018 국가산업대상’ 고객만족 부문에 선정됐다.

KB저축은행은 KB금융그룹 내 서민금융을 선도하는 회사로 고객맞춤형 서비스로 호평을 받아왔다. 2016년 블록체인 기반 본인인증서비스를 선보였고 모바일 앱 ‘KB착한뱅킹’을 출시했다. 또 공인인증서와 보안매체 없는 보안핀테크 간편인증서비스를 시행했다. ‘개인대출통합한도조회 + 챗봇서비스’를 시행, 고객 편의성도 높였다.

올해 2월에는 비대면계좌 개설 및 대출 신청 시 신분증 진위 확인 자동화, 서류 제출 및 심사, 약정 등 개인대출자동화 프로세스 추진 등을 통해 대출 전 과정을 모바일로 처리할 수 있는 ‘온라인햇살론’을 시행했다.

또 이달 중으로 카카오페이 인증을 선보이며 공인인증서 등 복잡한 인증절차 없이 본인인증을 시행한다. 별도 앱(APP)을 설치하지 않고도 카카오페이 인증만으로 비대면계좌 개설 및 대출 한도 조회가 가능하다. 대출전자약정 및 증명서 발급 동의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KB저축은행의 간편인증 미가입 고객도 카카오페이 인증서비스를 통해 본인 인증이 가능하게 돼 접근 편의성이 높아졌다.

또 ‘스마트폰ATM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인 디지털 금융화를 위해 준비 중이다.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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